배달의민족, 선착순 1천명에게 '치킨' 쏜다

인터넷입력 :2016/07/26 10:14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중복을 맞이해 이용자들에게 치킨 1천마리를 공짜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배달의민족을 서비스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중복 날인 27일 하루만 배달의민족 이용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선착순 치킨 쿠폰 증정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오전 11시부터 배달의민족 스마트폰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는 선착순 1천 명을 대상으로 당일 사용할 수 있는 1만 5천원 권의 치킨 쿠폰이 제공된다. 이벤트 명은 영화 ‘부산행’을 패러디 한 ‘행복행’이다.

회사 측은 그 동안 진행해왔던 대대적인 할인 이벤트가 조기 종료됐던 사례를 미루어 짐작할 때 이번 중복 이벤트도 이용자들의 치열한 선착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이용자들을 위해 최대한 많은 혜택을 담은 이벤트”라며 “이번 중복 맞이 이벤트를 포함해 올 여름 이용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혜택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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