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청결왕 프로젝트 시즌2' 실시

인터넷입력 :2016/07/19 14:04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전 국민이 안전하고 청결한 식문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작년에 이어 식품안전 캠페인 ‘청결왕 프로젝트’를 다시 한 번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청결왕 프로젝트는 배달 음식점이 자발적으로 위생적인 조리 환경을 만들고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데 가장 큰 목적을 두고 있다. 배달의민족은 2015년 7월부터 배달앱 서비스 중에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청결왕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배달의민족은 이번 ‘청결왕 프로젝트 시즌2’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발행하는 식품안전관리지침을 적극 활용해 업소 청결 자가진단 프로그램, 위생청결 지침서 및 원산지 표시 포스터 무료 배포, ‘우리가게 청결 자랑하기’ 이벤트를 통한 청결 업소 우수 사례 발굴, 청결 관리비법 무료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업소 청결 자가진단 프로그램은 배달음식점 업주가 쉽고 빠르게 업장의 청결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한 온라인 테스트다. 식약처의 식품안전관리지침에 기반해 식약처 권장 수준의 위생 상태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자가진단 프로그램은 배달의민족 사장님사이트에서 PC 및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식약처에서 배포하는 ‘식품접객업체 지도/점검표’와 ‘2016 식품 안전 관리 지침’도 내려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배달의민족은 직접 제작한 ‘위생청결 지침서’와 ‘원산지 표시 포스터’를 사장님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는 모든 배달 업소에 무료로 보내준다. 위생청결 지침서는 업주 및 종업원들이 매장에서 손쉽게 꺼내보며 식품 안전에 대해 학습 할 수 있도록 포켓 사이즈로 제작됐으며, 원산지 표시 포스터는 매장 벽에 붙여두고 수시로 확인해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 ‘우리가게 청결 자랑하기’ 이벤트에서는 청결하게 유지하고 있는 업소의 모습을 자랑하고 청결 관리 노하우를 공유해 준 업소 중 100곳을 선정해 ‘청결왕 선물 세트’를 증정한다. 청결왕 선물 세트는 배달의민족이 직접 제작한 구급함, 앞치마, 위생청결 지침서 등으로 구성된다. 오는 26일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죠스푸드 교육장에서는 청결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결 관리 비법 무료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 교육은 외식 프랜차이즈 죠스푸드가 강조하는 품질, 서비스, 청결 관리의 정수를 공유하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청결왕 프로젝트’는 배달의민족이 집중하고 있는 배달 업소 3대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다. 배달의민족은 청결왕 프로젝트 외에도 개별 업소 역량 강화를 위한 ‘배민아카데미’, 배달원 안전 운전 캠페인 ‘민트라이더’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14년 9월 이후 매월 진행되어 온 배민아카데미의 경우 지금까지 1천700여 명의 업주가 무료 교육을 통해 매출 증대 등 실질적인 도움을 얻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는 “현장에서 만나는 대부분의 사장님들이 업소 청결에 대한 의지와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위생 관리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노하우 공유였다”며 “이번 청결왕 프로젝트가 자발적 실천과 지속적인 쳥결 상태 유지에 초점을 맞춘 만큼 앞으로도 배달음식 위생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업주들과 함께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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