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알테크놀러지스는 엔터프라이즈급 아파치 스파크 배포판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아파치 스파크 배포판은 완전한 스파크 스택을 포함하며, 심화된 분석 애플리케이션과 맵알 플랫폼의 입증된 기능을 지원한다. 스파크를 보완할 주요 오픈소스 프로젝트도 추가됐다.
맵알 스파크 배포판은 실시간 애플리케이션 구축부터 향상된 사내 애플리케이션 확장 방안까지 스파크의 성능을 최신 데이터 아키텍처의 필수적인 구성요소로서 활용하게 해준다.
맵알 컨버지드 데이터 플랫폼을 위한 새로운 스파크 배포판 옵션은 배치(batch) 프로세싱, 기계 학습, 절차 SQL(procedural SQL) 및 그래픽 방식 계산(graph computation) 등 모든 향상된 분석을 지원한다.
스파크는 맵알 플랫폼 상에서 원활하게 구동되며, 웹스케일 스토리지, 고가용성, 미러링, 스냅샷, NFS, 통합 보안 및 글로벌 네임스페이스 등 맵알 플랫폼의 주요 엔터프라이즈급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통합은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상에서 스파크 워크로드를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프로덕션 레디(production-ready) 플랫폼을 지원한다. 스파크 배포판의 제품 확장은 맵알 스트림, 맵알DB 및 하둡과 함께 실시간 스트리밍 및 운영 분석 기능을 포함한다.
데이터브릭스 존 트리피에 비즈니스개발부문 수석 이사는 “맵알의 새로운 엔터프라이즈급 아파치 스파크 배포판은 오픈소스 아파치 스파크에 대한 맵알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준다”며 “맵알은 일찌기 스파크가 빅데이터 업계에 미칠 영향력을 인식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데이터브릭스는 맵알이 이번 발표를 통해 기업 고객들을 위한 스파크 성능을 대폭 확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엿다.
맵알은 스파크에 최적화된 배포판 발표로 특정 컴퓨트 프로세싱 엔진에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맵알 스파크 배포판은 최신 버전 스파크를 탑재해 빅데이터용 인메모리 프로세싱, 신속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배치, 인터렉티브 및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 코드 재사용을 지원한다.
사전 탑재 템플릿, 구성 및 설치를 포함한 맵알의 퀵 스타트 솔루션 서비스 내의 스파크 배포판을 활용할 수 있다. 가장 잘 알려진 스파크 활용 사례로는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 기계 학습을 활용한 향상된 분석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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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눕 다와 맵알테크놀러지스 제품관리부문 부사장은 “맵알의 고객사 중 주요 컴퓨트 엔진으로 스파크를 도입해 활용하는 기업의 수가 현저하게 증가했다”며 “새롭게 발표한 아파치 스파크 배포판을 통해 배치, 분석 및 실시간 프로세싱을 위한 컨버지드 컴퓨트 및 스토리지 엔진을 제공해 기업들이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구축 및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맵알의 새로운 엔터프라이즈급 아파치 스파크 배포판은 현재 맵알 컨버지드 커뮤니티 에디션, 맵알 컨버지드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등으로 이용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