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회장 권혁빈)는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 (원장 유현경)과 함께 다문화 대안학교 지구촌학교(이사장 김해성) 아동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 ‘스마일멘토’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마일멘토’는 스마일게이트 임직원과 연세어학당 외국인 유학생들로 구성된 멘토와 다문화가정 아동이 3인 1팀으로 구성된 소그룹 활동의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아동의 관심분야 직업탐색을 돕는 ‘진로탐색활동’과 문화적 다양성 이해를 위한 ‘문화탐색활동’으로 구성됐다. 다문화가정 아동이 정서적 안정을 찾고 자존감을 회복해 글로벌 인재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5회에 걸쳐 진행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멘티인 다문화 가정 아동의 희망사항과 성향을 고려한 진로탐색활동은 다문화가정 아동의 관심분야와 희망진로를 고려해 로봇과학관 방문, 스마일게이트 크로스파이어 웹툰 작가와의 만남 등이 진행됐다. 문화탐색활동으로는 경복궁 방문, 전통놀이 체험교실 등을 마련해 한국문화 이해를 돕고, 자국 요리대회 등을 개최해 다양한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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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진행한 ‘스마일멘토’는 각기 다른 배경과 성장 환경을 가진 멘토와 멘티가 어우러질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문화적, 정서적 교류를 나누는 계기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스마일게이트 임직원과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 재학생은 한국문화와 세계 곳곳의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소개하고, 다문화가정 아동들은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해 사회적 선입견과 편견을 극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의 권연주 실장은 “다문화가정 아동들은 정서적 안정감 속에서 자신의 꿈을 향해 사회와 긍정적인 소통을 경험할 수 있었고, 멘토들은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과 경험을 바탕으로 각자의 장점을 살려 재능을 기부할 수 있었던 활동이었다”며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다문화 아동들이 글로벌 사회의 일원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