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올 하반기 블루투스 기반의 무선 이어폰을 선보일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6일(현지시간) 미국 IT(정보기술)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관련 업계에서는 애플이 하반기 '에어팟(AirPods)'으로 불리는 블루투스 이어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오는 9월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7에 3.5mm 이어폰 잭이 제거될 것이라는 전망도 이같은 관측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아이폰7에는 라이트닝 커넥터를 채택한 새로운 이어팟(Ear Pods)을 제공하거나, 무선 블루투스 형태의 이어폰인 에어팟이 제공될 가능성이 높다고 폰아레나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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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7에 두 종류 모두 적용될 가능성도 있지만, 특히 이 중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인 에어팟을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다만 폰아레나는 아이폰7이 출시되는 9월이 에어팟 출시를 위한 최적의 시기지만, 아직까진 이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