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히트의 글로벌 버전 누적 다운로드 수가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히트 글로벌 버전은 지난 7일 북미, 유럽, 대만을 비롯해 전 세계 140개 국가(중국, 일본 제외)에 동시 출시했다. 이후 정식 출시 나흘 만에 글로벌 버전 누적 다운로드 100만 건을 기록했다. 태국, 홍콩 및 대만 애플 앱스토어에서 각각 최고 매출 순위 5위, 6위, 7위를 나란히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넥슨은 히트 글로벌 론칭 후 태국 및 대만 지역에서는 히트의 화려한 그래픽을 강조한 TV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유럽 및 북미 지역에서는 페이스북, 유튜브 및 모바일 게임 커뮤니티 등 국가별 맞춤 채널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 중이다.
넥슨 해외모바일사업팀 김민규 팀장은 “언리얼 엔진 4를 사용한 화려한 그래픽이 대만을 비롯해 태국 및 동남아시아 유저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며 “히트 글로벌 버전에 많은 관심과 사랑 보내주신 전 세계 유저 분들께 감사 드리며 한국을 넘어 전 세계 시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글로벌 마케팅에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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