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 '인앤아웃 정수기', 月 판매량 1만5천대 돌파

6월 기준 렌탈 매출 비중 31%까지 상승…강화된 위생·편리한 관리 호평

홈&모바일입력 :2016/07/12 16:41

정현정 기자

생활가전 업체 쿠쿠전자(대표 구본학)는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인앤아웃 정수기 시리즈가 여름 성수 시즌을 맞아 6월 한 달 간 1만5천대가 판매되며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인앤아웃 정수기'는 지난해 12월까지만 해도 렌탈 매출 비중의 20%를 차지했지만 최근 신제품 라인업을 확장하면서 렌탈 매출 비중이 지난달 31%까지 높아졌다. 특히 6월들어 하루 최대 판매량 2천500대, 주간 최대 판매량 4천500대를 기록하는 등 쿠쿠가 선보인 정수기 라인업 중 역대 최고 성적을 내고 있다.

쿠쿠 인앤아웃 시리즈 정수기의 판매 호조 덕분에 지난달 쿠쿠 정수기 전체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증가했다.

쿠쿠전자는 인앤아웃 정수기의 인기 돌풍 요인으로 최근 출시된 신제품 '인앤아웃 탱크리스'와 '인앤아웃 퓨어'가 소비자들에게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 제품들은 쿠쿠만의 '인앤아웃 최첨단 전기분해 살균 시스템'에 저수조가 없는 직수 방식이 더해져 한층 더 강화된 위생 기능이 특징이다.

쿠쿠 정수기 '2016 인앤아웃 탱크리스' (사진=쿠쿠전자)

직수타입이라도 물이 흐르는 곳은 오염되기 마련인데, 물이 지나는 관로부터 출수되는 코크까지 전기분해 살균 후 세척수로 한번 더 깨끗이 씻어내 미생물과 물때를 제거해 완벽한 살균을 돕는다. 이를 통해 정수기의 내부와 외부의 청결을 동시 관리할 수 있어 위생적이다.

관련기사

뿐만 아니라 최근 정수기 위생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증가하면서 정수기 셀프 관리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가 스스로 필터 교체를 용이하게 할 수 있다는 점과 별도 관리서비스 없이 자동예약을 통해 매일 원하는 시간에 버튼 한번으로 손쉬운 관리가 가능하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도 인기요인이라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쿠쿠전자 마케팅팀 관계자는 "쿠쿠만의 차별화된 살균기능의 인앤아웃 시리즈가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으로 주문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전년 대비 인앤아웃 시리즈의 매출이 고객들의 살균, 청결, 세척에 대한 수요와 제품 라인업 확장으로 100%이상 증가, 월 2만5천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