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 계열사 인프라웨어테크놀러지가 8일 코넥스에 상장됐다.
인프라웨어테크놀러지는 2007년 설립됐다. 안드로이드 앱을 타이젠 앱으로 변환해 주는 '폴라리스 앱 제너레이터(PAG)' 서비스, PC용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폴라리스OS', 모바일 백신 'V가드' 등 제품을 개발해 왔다.
PAG는 타이젠 앱 개발툴 시장에, 폴라리스OS는 공공 및 교육 시장에, V가드는 금융권 백신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 회사는 앱 보안 검증, 보안 관제, 생체 인식 분야로 보안 사업을 확장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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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철 인프라웨어테크놀러지 대표는 "코넥스 상장은 기업의 경쟁력과 향후 사업 전망에 대해 객관적이고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좋은 기회였다"며 "혁신적인 연구개발과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통해 더욱 큰 사업 성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상장 후 계열사 인프라웨어의 폴라리스오피스, 자원메디칼의 의료기기, 디오텍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해 시너지를 내고 향후 플랫폼에 특화한 기술로 국외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