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용량 배터리 스마트폰 ‘LG X 파워’ 출시

출고가 25만3천원

방송/통신입력 :2016/07/08 10:09

KT(회장 황창규)가 전국 올레매장 및 직영 온라인 '올레샵'을 통해 LG전자의 KT 전용 스마트폰 'LG X 파워'를 공식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KT는 스마트폰 사용이 많은 소비자를 위해 보급형 스마트폰 최초로 X 파워에 41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듣고, 고화질 영화를 감상하고, 게임을 즐겨 하는 학생과 업무상 전화, 메일 사용이 많은 직장인 모두 배터리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 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해 기존 충전기보다 2배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면서도 7.9mm의 얇은 두께와 139g의 가벼운 무게로 뛰어난 그립감을 제공한다.

KT를 통해 단독 출시하는 X 파워의 출시 가격은 25만3천원(부가세 포함)이다. LTE 데이터 선택 699 요금제 기준 공시지원금은 출시 가격인 25만3천원이고, 최저 요금제 LTE 데이터 선택 299 요금제의 공시지원금은 15만4천원으로 추가 지원금 15% 포함 시 실 구매가는 7만 6천만원 수준이다. 색상은 인디고블랙, 화이트 2종으로 출시한다.

KT 다버아수본부장 이현석 상무는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오래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가성비가 좋은 전용 스마트폰 X 파워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