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모바일, 데이터 10GB 주는 399요금제 출시

방송/통신입력 :2016/07/04 11:39

알뜰폰 브랜드 이지모바일(대표 김도균)은 통신비 부담을 대폭 낮춘 7월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지모바일은 소량의 통신을 사용하는 고객을 위해 음성 100분, 문자 100건을 제공하는 ‘EG제로40’과 음성 200분, 문자 100건, 데이터 300MB를 지원하는 ‘EG스마트70’를 선보인다.

또한 24개월 약정 시 기본요금 1만6천원으로 음성 망내 무제한(망외 130분), 문자 무제한, 데이터 750MB를 이용할 수 있는 ‘EG모두다올레35’를 판매한다.

EG LTE데이터10G 399는 월 3만9천900원에 기본 데이터 10GB를 제공하고, 초과 시 하루 2GB씩 추가 사용하는 요금제로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고객에게 적합하다.

이와 함께 이지모바일은 갤럭시 S4 줌, 와인스마트 재즈, K10 등 LTE 스마트폰을 판매하며 단말기 선택의 폭을 넓혔다.

요금제 6종, 단말기 6종으로 구성된 이번 알뜰폰 요금제 및 단말기는 우체국 창구와 인터넷 우체국 ‘O2O 신청시스템’에서 오는 5일부터 가입할 수 있다.

관련기사

이지모바일 관계자는 “이지모바일은 알뜰폰을 사용하는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반영한 요금제를 선보이면서 가계통신비 절감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것이 목표다”라며 “향후 우체국과 함께 가성비가 우수한 요금제를 지속적으로 소개하며 알뜰폰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지모바일은 지난 6월 일경산업개발과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온라인 유통사업 및 주력 분야인 통신 사업에 IT를 접목한 스마트 재생 에너지, 스마트 헬스 등의 사업다각화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