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스타터에서 성공을 거뒀던 패미컴 아트북이 닌텐도에 의해 중단됐다. 1일(현지시각) 유로게이머 등 외신은 닌텐도가 자사의 고전 콘솔게임기 패미컴(NES)를 소재로 한 아트북 제작 크라우드 펀딩을 제재했다고 보도했다. 닌텐도는 저작권 침해를 기준으로 프로젝트를 차단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슈퍼마리오를 비롯해, 젤다의 전설, 메트로이드, 동키콩 등 패미컴의 주요 게임이 포함돼 있었다. 또한 닌텐도는 단순히 비디오게임 화면을 복사해 책으로 만든 것에 가까우며 특히 닌텐도의 공식 품질 인증마크와 유사한 마크를 사용해 이용자들이 닌텐도가 허가한 프로젝트와 혼동할 수 있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제재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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