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 모바일 RPG ‘스펠나인’ 길드대전 추가

네시삼십삼분(이하 4:33, 대표 장원상, 박영호)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스킬 역할수행게임(RPG) '스펠나인'(개발사 펀플)에 길드대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7일 출시된 RPG 스펠나인은 700여 개의 스킬을 모아 싸운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출시 10여일 만에 매출 20위 권에 오르는 등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캐릭터의 무기나 직업과 상관없이 모든 스킬을 사용할 수 있으며, 스킬의 조합과 배치에 따라 효과가 달라지도록 설계하는 등 기존 액션 RPG와 많은 부분에서 차별화했다.

스펠나인 길드대전은 길드간 전투를 통해 승부를 가리는 이용자간 대결(PVP) 콘텐츠로 매일 정오부터 자정까지 총 12시간 동안 열리며, 최소 25명 이상으로 구성된 길드만 참여할 수 있다. 스킬과 장비는 길드대전이 열리기 전까지만 교체할수 있으며, 전투 방식은 아레나와 동일하게 일대일 PVP로 펼쳐진다. 각각의 길드원들이 대전을 통해 획득한 명예 점수의 합으로 길드전 승패가 결정된다.

스펠나인 길드대전 업데이트.

길드대전에 참여한 길드원은 일일, 시즌 랭킹, 시즌 명예의 세 가지 보상을 받는다. 일일 보상으로 길드대전 승패에 따라 스킬 소환권, 다이아, 골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시즌 랭킹 보상은 시즌이 끝난 뒤 길드 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보상으로 다이아와 공헌도가 제공된다. 시즌 명예 보상은 이용자 개인이 길드대전을 통해 획득한 명예 점수에 따라 지급되는 보상으로 다이아와 공헌도가 지급된다.

또 길드 공헌도를 사용해 스킬 소환권, 골드, 깃털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상점이 추가됐다. 공성전과 길드대전 참여를 통해 필요한 공헌도를 획득할 수 있으며, 1회 참여 시마다 공헌도 10점이 주어진다.

4:33 민진홍 사업실장은 “길드대전은 최고의 길드를 가릴 수 있는 PVP 콘텐츠”라며 “이용자 만족을 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