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IoT 아이디어 공모…총상금 1억3천만원

"8월15일까지 커넥티드카·재난안전·인더스트리4.0·디지털헬스 아이디어 응모"

컴퓨팅입력 :2016/06/29 17:04

노키아가 상금 10만유로(약 1억3천만원)를 걸고 사물인터넷(IoT)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대상자들은 오는 8월 15일까지 커넥티드카, 재난안전, 인더스트리4.0, 디지털헬스 등 분야별 IoT 아이디어를 제출해 참가할 수 있다.

노키아는 이같이 진행되는 '오픈이노베이션챌린지(OIC) 2016'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4회째 열리는 대회는 '더 나은 삶을 만드는 기술'이라는 구호를 내걸었다. 공모전은 세계 과학자, 스타트업, 개인,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다.

노키아는 결승 진출자 15명을 선정해 프랑스 파리에서 2일간 열리는 콘셉트 개발 워크샵에 초청할 계획이다. 또한 최종 우승한 3개 팀에 총액 10만유로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Nokia Open Innovation Cahllenge 2016

우승팀은 더불어 '노키아 이노베이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회사 전문가들과 함께 노키아 제품, 서비스, 자원을 활용한 공동사업모델 개발 기회를, 또 '노키아성장파트너'와 다른 벤처캐피털회사로부터 투자 및 파트너십 기회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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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성장파트너는 올해 IoT기업에 3억5천만달러 투자 계획을 밝혔고, 노키아와 함께 이번 공모전을 주관하고 있다.

공모전 세부 내용과 참가 방법은 노키아 OIC 2016 안내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조링크: Open Innovation Challe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