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PA, SaaS 글로벌화-상생의 장 마련

우수 개발기업 ‘파트너십데이’ 개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 이하 ‘NIPA’)은 28일 경기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SaaS 기업의 기술 개발 및 글로벌화 촉진을 위한 ‘2016년 GSIP(글로벌 SaaS 인큐베이팅 프로젝트)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4월 마련한 ‘SaaS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최근 ‘글로벌 SaaS 육성 프로젝트(GSIP)’ 사업에 선정된 국내외 클라우드 선도기업 12개, 분야별 SaaS 개발지원 과제 22개 기업간 멘토·멘티 매칭 등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클라우드 선도기업과 SaaS 개발 기업간 멘토멘티 매칭 뿐만 아니라 다수의 IT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참석해 국내외 클라우드 선도기업의 SaaS 개발 및 사업화 지원 내용 등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SaaS 개발단계부터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투자사(벤쳐캐피탈, 엑셀러레이터, 크라우드펀딩 등)를 초청해 기업간 파트너십 활성화 및 SaaS 투자 등 국내 SaaS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을 마련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28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2016년 GSIP 파트너십데이'를 개최했다.

파트너십데이 1부(오전)에는 클라우드 선도기업이 SaaS 기업의 기술 개발 및 사업화 능력 제고를 위해 지원 가능한 교육멘토링, 인프라 제공, 마케팅 지원프로그램을 소개했다.

2부는 클라우드 선도기업 및 VC 앞에서 SaaS 개발기업의 개발내용 발표를 시작으로 선도기업과 SaaS 기업이 서로 희망하는 기업과 매칭될 수 있도록 자유로운 미팅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 청렴한 사업수행을 위한 교육도 진행됐다.

NIPA는 7월중 정보생활형 활용 SaaS 개발 2차 공모를 통해 하반기 개발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12개), 2차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8월)해 선도기업과 연계하고 8월에는 선정된 SaaS 개발기업(34개)의 개발자를 대상으로 국내외 최고 개발자를 초청해 기술 강의, 집중 멘토링 등 ‘(가칭)SaaS 프로그램데이’를 개최해 기술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파트너십데이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클라우드 선도기업과 협력해 시장성과 기술성을 고루 갖춘 세계적 SaaS의 탄생을 목표로 분야별로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SaaS 개발완료 이후에도 원스톱 클라우드 전문 지원기관인 ‘K-ICT 클라우드 혁신센터’(6월 개소)를 통한 지속적인 사후 관리로 SaaS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이번 파트너십데이를 계기로 국내 SaaS 개발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제고하고 기업간 파트너십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