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360만원대 게이밍 노트북 출시

엔비디아, 지포스 'GTX980'에 17.3인치 풀HD 패널 탑재

홈&모바일입력 :2016/06/27 10:46    수정: 2016/06/27 11:29

정현정 기자

에이서는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춘 360만원대 프리미엄 게이밍 노트북 '프레데터(Predator) 17X'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레데터 17X는 6세대 인텔 스카이레이크 CPU 코어 i7에 강력한 쿨링 시스템, 엔비디아 지포스 GTX 980, 17.3인치 IPS 풀HD(1920x1080) 디스플레이, 512GB SSD+2TB HDD 등 최고 수준의 사양에 강렬한 디자인을 갖춘 제품이다.

특히 엔비디아 지포스(GeForce) GTX 980의 그래픽 성능에 에이서블레이드 메탈 팬과 트리플 쿨링 시스템으로 강력한 성능을 낸다.

이와 함께 디스플레이 포트를 통해 엔비디아 G-싱크(G-SYNC)를 지원해 한층 실감나는 영상을 구현해준다. 또 돌비 오디오 프리미엄 사운드(Dolby Audio Premium Sound) 기술과 함께 4개의 스피커와 2개의 우퍼를 장착해 뛰어난 사운드 성능을 제공한다.

'프레데터 17X'은 에이서 프레데터 제품 라입업 특유의 강렬한 디자인을 갖췄다. 전체적으로 블랙 색상에 레드 라이트는 강인한 느낌을 더하며, 키보드는 레드와 블루 라이트 등 각기 다른 컬러의 백라이트로 세련된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게이밍 노트북에서 빠질 수 없는 확장성에 있어서도 다양한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도록 최신 USB 3.1 포트와 4개의 USB 3.0포트가 제공된다. 또 디스플레이 포트와 HDMI 포트를 통해 서라운드 디스플레이 환경을 구축할 수도 있다.

이밖에 킬러 기가비트 이더넷, 와이파이 802.11 AC와 블루투스 4.1 탑재로 빠르고 자유로운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한다. 신제품의 가격은 369만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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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는 오는 30일까지 11번가에서 진행하는 ‘에이서 브랜드 데이’ 이벤트를 통해 ‘프레데터 17X’를 15만원 할인한 354만9천원에 판매한다. 또 국내 구매 고객들에게는 최대 2년 동안의 무상서비스와 각각 연 1회 제품 무상클리닝 서비스와 무상 점검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된다.

에이서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프레데터 17X'은 노트북 시장에 선보인 모든 제품을 통틀어 최고 사양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탁월한 가성비로 널리 알려진 에이서는 앞으로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을 갖춘 프리미엄 제품을 한국 시장에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