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코리아(대표 박지원)는 초대형 모바일 RPG ‘HIT(히트)’에 대규모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는 ‘시즌 2:명중’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 ‘레나’를 추가했다. 레나는 가녀린 외모와 달리 활을 사용한 빠른 공격이 돋보이는 궁수 캐릭터다. 원거리뿐만 아니라 근거리 전투도 가능해 ‘결투’, ‘난투’ 등 PvP 모드에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업데이트 부제에 걸맞게 다양한 신규 콘텐츠도 대거 선보였다. 먼저 캐릭터 최고 레벨을 75 레벨로 상향하고 ‘시험의 탑’을 70층까지 추가 개방했다.
![](https://image.zdnet.co.kr/2016/06/23/leespot_8XGK9Pqm8a9O.jpg)
신규 모험 지역도 추가했다. 신규 모험 지역 ‘엔테 폐허지대 서부’는 ‘찬미의 정원’, ‘석양의 찬미의 정원’, ‘봉인된 찬미의 정원’으로 나뉘며, ‘타란트 외곽지대’ 1-10 지역을 완료하면 입장할 수 있다. 여기에 ‘친선 대전’ 콘텐츠에 관전 모드 기능을 추가하고 ‘특별 임무’ 등 기존 시스템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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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위해 7일간 경험치 및 골드 획득량이 증가하는 ‘신규 및 복귀 유저 버프 시스템’을 추가했다.
HIT는 지난해 11월 18일 정식 출시 하루 만에 구글 플레이 및 애플 국내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1위에 오르며 하반기 최고 히트작임을 입증했다. 이 게임은 지난 4월 11일 누적 다운로드 수 500만 건을 달성하며 2016년에도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7월 초 북미,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140개 국가에 HIT 글로벌 버전도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