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테스트 서버 추가...1.0.5 패치 미리 경험

게임입력 :2016/06/22 13:39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에 신규 콘텐츠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개 테스트 서버를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테스트 서버를 통해 1.0.5 패치에 적용될 예정인 신규 모인 ‘경쟁전’ 등을 미리 체험해볼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경쟁전은 25레벨을 달성하면 참가할 수 있으며, 빠른 대전보다 더 진지한 플레이가 요구된다. 경쟁전에 참가하려면 먼저 10회의 배치 경기를 통해 본인의 실력을 평가받고, 실력 평점을 부여 받아야 한다. 이후 실력 평점에 따라 비슷한 실력의 다른 플레이어와 경기를 치르고, 여기서 승리할 경우 더 높은 실력 평점의 플레이어와 경기를 하게 된다. 또 경쟁전은 두 달 반 동안 이어지는 한 시즌을 주기로 진행되며 황금 무기와 같은 멋지고 에픽한 아이템은 물론 스프레이, 플레이어 아이콘, 경쟁전 포인트 등 다양한 게임 내 고유 아이템을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여기에 위도우메이커가 궁극기 적외선 투시를 사용하면 위도우메이커의 음성이 전장 전역에서 명확하게 들리며 영웅 갤러리에 ‘무기’ 항목이 추가되고 새 인공 지능 영웅으로 맥크리도 공개됐다.

이외에도 영웅 선택과 경기 마무리 화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셜 옵션과 일부 버그가 수정됐다. 콘솔 버전의 경우 게임 패드의 조작에 있어서도 왼쪽 스틱과 오른쪽 스틱의 이동/회전 방식을 변경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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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의 테스트 서버에 접속하려면 먼저 오버워치 게임 라이선스가 있는 유효한 배틀넷(Battle.net) 계정이 필요하며, 배틀넷 앱이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