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휴대폰 회사인 인텍스가 7만원짜리 3G 스마트폰을 내놨다.
BGR 인디아에 따르면 인텍스는 아쿠아 시리즈 스마트폰 신규 제품 ‘아쿠아 센스 5.1’을 3천999루피(약 6만8천원)에 출시했다.
작년에 나온 아쿠아 센스 5.0 후속작이다. 5인치 디스플레이에 해상도는 기존 540x960에서 480x854로 떨어뜨렸다. 신작 화면이 보다 뒤처진 사양이란 뜻이다. 반면, 배터리 용량은 2천mAh에서 2천500mAh로 늘렸다.
해상도를 줄이고 배터리를 늘린 만큼 실사용 시간을 늘리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이외 사양도 낮은 편이다. 안드로이드 5.1 롤리팝 기만에 1.2GHz 쿼크코어 AP, 512MB 램, 8GB 저장공간, 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30만 화소 전면 카메라, 듀얼 심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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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시장 저가폰 시장은 3천999루피에 맞춰져 있다.
인도 1위 제조사인 마이크로맥스도 같은 가격에 인텍스보다 램 메모리와 전면 카메라가 뛰어난 마쉬멜로우 폰인 ‘캔버스 스파크2 플러스’를 내놓고 있다. 또 중국 회사인 파이콤(Phicomm)은 같은 가격에 LTE 스마트폰 클루 630을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