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금융그룹이 호주 핀테크 액셀러레이터인 '스톤앤초크(Stone & Chalk)'와 협업해 한국, 호주 두 나라 간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한다.
옐로금융그룹은 스톤앤초크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어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상대국에 진출하기 위한 방안을 찾을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같은 업무제휴는 지난 4월 알렉스 스칸드라 스톤앤초크 대표의 방한 후 논의돼 온 것으로 두 나라 핀테크 스타트업들 육성을 위한 보다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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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금융그룹 민 킴 전략본부장은 "양사 간 협력이 곧 양국의 핀테크 산업 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출발점이 되길 희망한다"며 "각각 한국과 호주 핀테크 분야 혁신을 이끌고 있는 대표 기업으로서, 서로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핀테크 기업들이 성장하는 핀테크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옐로금융그룹은 지난해 영국 대표 핀테크 육성기관인 '레벨39(Level 39)'와도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