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대표 임지훈)가 운영하는 금융 서비스 플랫폼 카카오페이가 가입자 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2014년 9월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서비스 출시 후 1년 9개월만의 성과다.
카카오톡 기반인 카카오페이는 국내 모든 신용카드를 지원하고 경쟁력 있는 인기 가맹점들을 1000개 이상 확보하고 다양한 고객 할인 혜택 제공 등을 통해 가입 고객 수를 늘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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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공인인증서 없는 고액 결제 기능 및 휴대폰 결제, 자동 결제 기능 등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고도화하면서 결제를 뛰어넘은 멤버십 (2015년 9월 출시), 청구서 (2016년 2월 출시), 송금 (2016년 4월 베타 출시)서비스도 추가했다. 이를 기반으로 카카오페이를 종합 핀테크 플랫폼으로 키운다는 청사진을 내걸었다.
류영준 카카오 핀테크사업총괄 부사장은 "다른 모바일 서비스 대비 가입 벽이 높은 금융 서비스를 통해 이루어낸 결과인 만큼 가입자 1,000만이 더욱 의미 있다고 생각하며 카카오페이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다”며 “제휴 은행 비대면 채널 연계, 오프라인 결제 등을 통해 카카오페이 내 제공되는 핀테크 서비스를 더욱 다양화해 고객 편의를 강화하고 완성도 높은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