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인실크루 '세븐나이츠' 방송 인기

게임입력 :2016/06/20 11:24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MCN(멀티채널네트워크) 크리에이터 ‘인실크루’와 진행한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세븐나이츠’의 방송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20일 밝혔다.

1인 크리에이터 ‘배룡’, ‘버준’, ‘눈송’ 등으로 구성된 ‘인실크루’는 지난달부터 게임 플레이 방송이 아닌 세븐나이츠 스토리나 인물관계, 캐릭터 등을 소개하는 방송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배룡TV가 하는 세븐나이츠 스토리 방송은 평균 조회 수가 15만 이상이다. 이 방송은 유튜브 게임방송 톱5를 차지했다. 첫 방송은 조회 수 22만을 돌파해 게임 스토리가 다른 콘텐츠로도 소구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또 버준은 ‘세븐나이츠’ 신규 서버 오픈과 함께 초보 이용자들을 위한 게임공략 방송 ‘세븐나이츠가 알고싶다’를 총 20편 시리즈로 진행하고 있다. 방송은 ‘어떤 영웅을 선택하면 좋은지’, ‘결투장 공략법’ 등 게임을 처음 하는 이들이 알고 싶어 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관련기사

여기에 넷마블은 인실크루와 함께 일본어로 ‘세븐나이츠’를 소개하는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게임은 일본에서 흥행에 성공한 대표적인 토종 모바일 게임으로도 꼽히고 있다. 인실크루가 진행하는 ‘세븐나이츠’ 일본 방송은 매주 진행할 예정이다.

넷마블의 박영재 본부장은 “신규 서버 오픈 이후 증가한 신규 이용자들을 위해 게임에 대한 상세 가이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1인 크리에이터들과 시리즈 방송을 기획했다”며 “이용자들이 방송을 보고 자신만의 공략법을 소개하거나, 질문하는 등 방송 채널이 활발한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