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 '블레스', 수도 쟁탈전 개편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대표 한재갑)에서 개발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스(BLESS)’가 핵심 콘텐츠인 수도 쟁탈전을 개편한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수도 쟁탈전은 진영 내에서 영지를 획득한 길드가 최고의 자리인 수호경(하이란)과 집정관(우니온)이 되기 위해 공성(공격 진영)과 수성(수비 진영)으로 나뉘어 펼치는 대규모 전쟁 콘텐츠다. 그 동안은 공성과 수성의 단순한 힘겨루기가 주된 콘텐츠였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눈치싸움, 뒷치기가 가능한 전략적 요소와 룰을 추가해 박진감 넘치는 전투로 변화를 꾀했다.

자세한 내용을 보면 먼저 전장이 넓어졌다. 기존 성 안과 밖을 기점으로 전투를 벌이는 것에서, 수도 지역 전체를 사용하는 형태로 변경됐다.

블레스

또한 새로운 수도쟁탈전 병기가 추가됐다. 수도 쟁탈전에서 병기를 소환할 수 있으며, 소환된 병기는 높은 공격력 또는 치유 효과로 승패에 큰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요소로 다양한 전략에 활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수도 쟁탈전 병기와 전투 소모품, 최고급 체력 및 종합 회복제를 제작할 수 있는 레시피가 새롭게 선을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블레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