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스코프 영상리뷰] 롤스로이스 ‘고스트 블랙 배지’

롤스로이스의 초호화 럭셔리카 ‘고스트 블랙 배지’가 15일 국내 최초 공개됐다.

롤스로이스는 15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호텔서울에서 진행된 브랜드 전시회 ‘일루미네이트 유어 센서’를 통해 고스트 블랙 배지를 선보였다.

고스트 블랙 배지 실내는 최첨단 항공 소재가 적용돼 ‘항공기 객실’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실내 센터페시아에는 스텔스 항공기 표면과 같은 알루미늄 쓰레디드 방식의 탄소 섬유 혼합물 마감 기법이 적용됐다.

차량 센터페시아에 위치한 블랙 배지 시계의 바늘 끝은 오렌지 색이며, 무한대 로고가 새겨졌다. 무한대 로고는 블랙 배지 뒷좌석에도 새겨져 있다. 센터페시아에 반사되는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는 어두운 실내 분위기를 더욱 극적으로 만들어주는 효과를 준다.

고스트 블랙 배지에는 6.6리터 V12 엔진에 8단 오토 미션이 탑재됐다. 엔진 출력은 기존 고스트에 비해 40마력 상승된 603마력(hp), 토크는 60Nm 상승된 840Nm다. 주행 환경에 따라 적절히 반응하는 전자식 스로틀이 적용돼 역동적인 주행도 가능하다.

고스트 블랙 배지는 올해 말부터 국내 고객들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가격은 미정이다.

지디넷코리아는 고스트 블랙 배지 공개현장을 트위터 생중계 플랫폼 페리스코프로 담았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해당 영상으로 이동된다. 모바일 화면에 최적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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