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신작 일인칭슈팅(FPS) 게임 ‘오버워치’를 즐기는 이용자의 수가 1천만 명을 돌파했다.
15일(현지시간) 게임스팟 등 외신은 블리자드 측이 오버워치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오버워치 트위터에는 “1천만명의 오버워치 요원이 활동하고 있다. (오버워치 이용자들에게)감사하다”는 글이 올라온 상태다.
앞서 블리자드 측은 지난 3일 오버워치에 700만 명의 이용자가 활동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약 열흘만에 이용자의 수가 300만 명이 더 늘어난 셈이다.
오버워치는 지난달 24일 PC와 플레이스테이션4(PS4), X박스원 버전으로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시작한 작품이다. 이 게임은 국내서 PC방 인기 게임 2위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가 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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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블리자드가 개발한 팀 기반 슈팅 게임으로, 근미래 지구가 배경이다. 약 21종의 개성 넘치는 영웅이 등장하며, 기존 슈팅 게임과 다른 팀 전략 전투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오버워치는 구매를 해야 즐길 수 있는 신작이다. 일반 판매가는 4만5천원이다. 단, PC방 이용자는 해당 게임을 구매하지 않아도 플레이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