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안 스타트업, 美 액셀러레이터 지원 받는다

인터넷입력 :2016/06/14 16:52

손경호 기자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보안 스타트업들이 현지 액셀러레이터인 마하37로부터 각종 자문과 투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미래창조과학부가 해외 벤처창업, 현지진출을 위해 마련한 해외거점인 글로벌혁신센터(KIC) 워싱턴과 미국서 보안분야에 특화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마하37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13일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이 같은 사업을 공동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하37은 미국 국토안보부, 국방부, 중앙정보국 등 정보보호 관련 국가기구와 방위산업 업체들이 밀집한 버지니아주에 위치해 있으며 2013년~2015년까지 3년 간 총 700만달러 투자를 유치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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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와 KIC 워싱턴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마하37과 공동으로 우수한 보안 스타트업을 선발해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이수한 스타트업들에 대해 마하37이 후속투자를 지원한다.

미래부 김용수 정보통신실장은 금번 양해각서 체결 직후 마하 37과의 면담에서 "마하 37의 앞선 엑셀러레이터 인프라와 정보보호 전문 멘토단을 활용해 한국 스타트업이 글로벌 생태계에 합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며 "글로벌혁신센터 워싱턴과 마하 37간 파트너십 형성이 국내 우수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활발한 해외진출의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