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 군산시청 VDI 서버-스토리지 공급

컴퓨팅입력 :2016/06/14 10:36

한국후지쯔(대표 박제일)는 최근 전북 군산시청 가상데스크톱환경(VDI) 구축을 위한 서버와 스토리지를 공급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산시청은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PC 600대 규모의 1차 데스크톱 가상화 프로젝트를 마친데 이어 최근까지 2차 프로젝트로 전 PC에 데스크톱 가상화를 확대 적용했다. 이를 위해, 회사측이 공급한 시스템은 후지쯔 프라이머지 시리즈 중 BX900 S2 및 BX2560 M1 블레이드서버 그리고 이터너스 시리즈 DX200 S3 스토리지다.

공급된 후지쯔 블레이드서버와 스토리지는 랙 3개에 60대 시스템 규모로 구축됐다. 중앙 데이터센터에서 1800명 규모의 사용자 PC 자원을 처리한다. 시에서는 인프라 설비 공간 활용도를 중요 선정 기준으로 삼았고 상면 공간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블레이드시스템 가운데 집적도가 높은 플랫폼을 우선시 해 후지쯔 장비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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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쯔 측은 시의 VDI 운영 시스템이 유연하고 충분한 대역폭을 제공해야 한다는 조건에 맞춰 10기가비트이더넷(GbE) 규모의 미드플레인 대역폭을 지원하는 모델을 제공했고, 사용자 단위별 스토리지 분배로 동시접속자 수에 관계 없이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영환 한국후지쯔 전략마케팅본부 전무는 "지방자치단체의 VDI사업은 중앙 행정부처의 모든 어플리케이션과 일반 상용 소프트웨어의 가상화 구현을 비롯해 지속적인 패치와 업데이트 관리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하는 등 참여 업체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사업"이라며 "일본 본사의 고품질 기술서비스와 한국 전지역에 걸친 기술서비스망, VDI 사업경험을 살려 기타 시군구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전국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파트너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