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열혈강호 외전' 비공개 테스트 개시

게임입력 :2016/06/09 11:29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중국, 대만 등 중화권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웹게임 ‘열혈강호 외전(중국명 열혈강호전)’의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열혈강호 외전은 엠게임의 대표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IP(지적재산권)를 기반으로 중국 웹게임 개발사인 유런테크와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중화권 지역을 제외한 전세계 판권은 엠게임이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게임명 ‘열혈강호전’으로 중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고 이어서 올 2월 대만, 홍콩, 마카오에 출시돼, 중화권 현지에서 월 매출 40~50억 원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웹게임 열혈강호 외전.

국내에서는 이번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안정성을 점검한 후 여름 시즌에 맞춰 엠게임 포털과 웹게임 전문 사이트 등을 통해 공개서비스를 시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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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비공개 테스트는 오는 16일까지 약 일주일 동안 진행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웹게임의 본고장인 중국과 대만 등 중화권에서 게임성과 인기가 검증된 열혈강호 외전은 원작과 웹게임에 익숙한 이용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현재 웹게임 전문 사이트들과 채널링 협의도 마무리 단계로, 많은 이용자들이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여름 시즌에 맞춰 공동 서비스를 진행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