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가 기사를 2분이상 기다리는 승객에게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정책을 새롭게 선보였다. 더불어 우버는 기존에 뉴욕이나 토론토 등에서 노쇼(예약 부도)할 경우 약 10달러를 위약금으로 물었는데, 그 지역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우버는 노쇼를 방지하기 위해 위약금 부과 지역을 10개 도시로 확대했다. 더넥스트웹 등 외신은 이번에 우버가 몇가지 변경 사항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우선 우버는 추가 과금 말고도 우버 운전자가 특정 방향으로 갈 때 승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예를 들어 운전자는 퇴근 길에 그 방향으로 가는 승객을 골라서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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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개인적인 용무로 인해 승객을 잠시 동안 받지 않을 수도 있다.
더불어 회사 측은 우버 운전자는 회사에 우버 신용카드를 신청해 번 돈을 바로 쓸 수 있게 했고, 우버 운전자가 승객이 될 경우, 할인 혜택 등을 새롭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