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은 인터넷 사용자의 웹 흔적을 쫓아 광고에 활용하고 있다. 사용자 행위를 관찰해 사용자가 어떤 것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도 파악한다.
페이스북은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광고 타켓팅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페이스북 입장에서는 당연히 타겟팅을 잘해 광고주들의 수익을 올려주길 원할 것이다. 그러나 사용자들은 이 같은 행위가 거북할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지디넷은 페이스북이 광고 타겟팅을 위해 사용자 정보를 활용하느 것을 원치 않으면 페이스북 설정에 들어가 사용자에게 표시될 광고를 결정하면 된다고 전했다.
![](https://image.zdnet.co.kr/2016/06/03/hjan_3X82UM22jpBnwj5.jpg)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이 자신의 웹 활동을 광고에 활용하는 것을 원치 않으면 관련 페이지에 들어가 페이스북에 온라인 관심 기반 광고가 표시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설정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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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여행 웹사이트에 방문했을 때, 페이스북에 호텔 광고가 뜰 수 있는데, 이를 페이스북은 온라인 관심 기반 광고라 한다.
온라인 관심 기반 광고를 끄게 되면 표시되는 광고 수는 동일하지만, 사용자가 관심있어 하는 사이트와 관련된 광고는 보게 될 수 없다. 대신 페이스북 내에서 이용내역을 기반으로 한 광고가 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