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하이엔드 컴팩트 카메라 '파워샷 G7X 마크2' 출시

캐논 카메라 최초 신개발 영상처리엔진 디직7 채택 감도↑ 노이즈↓

홈&모바일입력 :2016/06/02 13:55

정현정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강동환)은 하이엔드 카메라 '파워샷 G7X 마크II'를 정식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파워샷 G7X 마크2는 캐논의 하이엔드 카메라 브랜드 'G시리즈' 최신작으로 컴팩트한 사이즈에 강력한 성능이 특징인 제품이다. 지난 4월 진행된 예약 판매에서 하루 만에 준비된 물량을 모두 판매하며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반영했다.

파워샷 G7X 마크2는 2,010만 화소의 1.0인치 CMOS 센서를 탑재하고 캐논 카메라 최초로 새로운 영상처리엔진인 디직7(DIGIC 7)을 채택해 고해상도는 물론 고감도 저노이즈의 고화질 이미지를 표현한다.

특히 새롭게 탑재된 영상처리엔진 디직7은 강력한 광학식 손떨림 보정 효과 및 뛰어난 노이즈 억제력, 정밀한 피사체 추적 및 검출 성능을 돕는다. 또 Raw 촬영 시에도 최대 8fps의 연사 속도를 확보해 셔터찬스를 놓치지 않고 사진으로 담아낼 수 있다.

파워샷 G7 X Mark II (사진=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이와 함께 F1.8-F2.8의 조리개 값을 지원하는 광학 4.2배 줌 렌즈를 탑재해 넓은 화각의 풍경 사진부터 망원의 인물사진까지 폭넓은 촬영이 가능하다. 여기에 카메라 사용자가 원하는 사진 효과를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는 8개의 '픽처 스타일(Picture Style)' 촬영 모드를 지원해 피사체나 촬영 목적에 맞게 다채로운 사진의 색감을 표현할 수 있다.

또 풀HD 60p의 영상 촬영을 지원하고 타임랩스 동영상 모드, 별사진 모드, 패닝 촬영 모드 등을 갖춰 사용자가 손쉽게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사진 및 영상을 표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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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2일부터 내달 31까지 파워샷 G7X 마크2 제품을 구매하고 홈페이지에서 정품 등록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약 8만 원 상당의 '프리미엄 가죽 속사케이스&스트랩 세트'를 증정한다.

손숙희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부장은 "글로벌 하이엔드 카메라 시장을 리드하는 캐논의 파워샷 G시리즈는 컴팩트한 사이즈에 강력한 성능을 갖춰 전 세계적으로 700만대 이상 판매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최신작 파워샷 G7X 마크2는 강력한 성능과 휴대성, 고급스러운 디자인까지 모두 갖춘 제품으로 캐논 G시리즈 마니아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