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벤처 기업 연합 옐로모바일 산하 물류 서비스 기업인 옐로익스프레스가 인천광역시 계양구에 역직구 물류센터를 오픈하고, 중국 및 동남아 지역으로 판매하는 상품에 대한 물류?통관 업무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옐로익스프레스는 직구에서 역직구로 사업을 확장, 전자상거래 수출입 물류 기업으로의 외형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옐로익스프레스는 역직구 사업 전개를 위해 물류 및 통관에 대한 기업 수요 조사와 유수한 업체들의 테스트 물량을 진행했다. 이를 기반으로 7월부터는 월 1만 건 이상의 전자상거래 수출 물품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옐로모바일 소호몰 사업에도 역직구 물류 서비스를 제공해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옐로모바일, 계열사 분리 속도 낸다2016.06.01
- 옐로모바일, 1분기 매출 1062억...영업적자 69%↓2016.06.01
- 구체화되는 옐로모바일 상장 행보...시나리오는?2016.06.01
- 어머니 생각하며 나무 틀에 철판 두드려 만든 토요타…"시작은 이랬다"2024.11.23
올 하반기에는 미국발 중국착 및 동남아착, 일본발 중국착 및 유럽발 중국착 등 서비스 지역도 확대한다.
옐로익스프레스 이준복 대표는 “고객 편의를 최대로 고려한 물류 서비스와 수출입통관 노하우는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서비스와 저렴한 비용을 바탕으로 점차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