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투 인터렉티브, '사이베리아 3' 12월 출시

에이치투 인터렉티브(이하 H2 INTERACTIVE, 대표 허준하)는 마이크로이드가 제작한 '사이베리아 3'를 한글화, 오는 12월 1일 PS4 플랫폼으로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풀 3D로 처음 제작되는 사이베리아 3는 감성적인 스토리와 그래픽으로 찬사를 받은 명작 어드벤처 게임 사이베리아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아름다운 자연과 도시를 탐험하고 이 시리즈에서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미스터리와 수수께끼를 풀어가도록 인도할 것이다.

케이트 워커의 여정을 다루는 이번 에피소드는 그녀가 부유물 위에서 자신이 표류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시작된다. 전작 사이베리아 2에서 인연이 있던 유콜라 부족 소속의 카라반은 위기의 순간에 그녀를 구해내고, 유콜라 부족과 공동의 적을 직면하게 된 케이트는 유목민들의 수상한 고대 전통 의식을 도와주기로 결심한다. 그녀는 설원 타조들의 번식을 위한 이동 방목에 성스러운 스텝스 지대까지 동행하게 되며, 광활한 지대와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위험하고 멋진 모험이 시작된다.

사이베리아 3.

에이치투 인터렉티브 관계자는 “명작 어드벤처 사이베리아 시리즈를 한글 버전으로 출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시리즈 최초의 공식 한글화인 만큼, 사이베리아 3는 감동과 재미가 더욱 생생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번역 및 현지화에 최선을 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