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의 기대작 오버워치의 출시를 기념하는 오프라인 행사가 부산에서 개최했다.
블리자드(대표 마이크 모하임)이 자사의 신작 팀 기반 일인칭슈팅(FPS)게임 오버워치의 24일 출시에 앞서 21일과 22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오프라인 행사인 오버워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블리자드의 마이클 퐁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대표는 “디바의 고향인 부산에서 이러한 행사를 진행하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 그동안의 개발이 여행처럼 느껴졌으며 이제 여행의 끝에 왔다 앞으로 약 67시간만 기다리면 오버워치가 출시된다”며 “여기 모인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고 여러분이 있었기에 이런 행사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여러분이 지정한 영웅이니 마음껏 즐기고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행사를 개막했다.
오버워치 페스티벌은 벡스코 제2 전시장 1층과 3층에 다양한 즐길 거리로 채워진 부스 방식으로 마련됐다.
1층에는 겐지의 수리검을 모티브로 한 다트 던지기 등 오버워치와 관련된 미니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오버워치 트레이닝 존과 게임에 등장하는 맵인 헐리우드 콘셉트의 휴식 공간인 ‘헐리우드 카페 등이 마련됐다.
또한 오버워치의 소장판과 오리진 에디션 그리고 관련 물품을 미리 구매할 수 오버워치 스페셜 샵도 준비돼 있다. 소장판은 21일 하루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판매하고 오버워치 오리진 에디션은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3층에 준비된 시연존은 게임맵인 하나무라와 아누비스 사원 콘셉트로 마련됐으며 총 432대의 PC가 마련됐다.
개막식과 코스프레쇼, 오버워치 대회 등이 진행되는 메인 스테이지는 총 1천 석의 좌석이 준비돼 있다.
소장판 현장 구매 권한은 행사 사전 신청 여부와 무관하게 현장 선착순으로 부여될 예정으로 행사장 입구에서 별도의 대기열을 통해 소장판 구매 권한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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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는 블리자드가 18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지적재산권(IP)게임으로 오는 24일 정식 출시 예정이다.
이 게임은 6대 6 팀전에 최적화된 일인칭슈팅(FPS)게임으로 21명의 영웅, 4개의 모드와 12개의 전장, 경쟁전, 사용자 지정 게임, 전리품 상자, 주간 난투 등의 콘텐츠 등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