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기대작 오버워치 페스티벌 부산서 개막

게임입력 :2016/05/21 13:40    수정: 2016/05/21 14:49

블리자드의 기대작 오버워치의 출시를 기념하는 오프라인 행사가 부산에서 개최했다.

블리자드(대표 마이크 모하임)이 자사의 신작 팀 기반 일인칭슈팅(FPS)게임 오버워치의 24일 출시에 앞서 21일과 22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오프라인 행사인 오버워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블리자드의 마이클 퐁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대표는 “디바의 고향인 부산에서 이러한 행사를 진행하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 그동안의 개발이 여행처럼 느껴졌으며 이제 여행의 끝에 왔다 앞으로 약 67시간만 기다리면 오버워치가 출시된다”며 “여기 모인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고 여러분이 있었기에 이런 행사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여러분이 지정한 영웅이니 마음껏 즐기고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행사를 개막했다.

블리자드 마이클 퐁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대표.

오버워치 페스티벌은 벡스코 제2 전시장 1층과 3층에 다양한 즐길 거리로 채워진 부스 방식으로 마련됐다.

1층에는 겐지의 수리검을 모티브로 한 다트 던지기 등 오버워치와 관련된 미니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오버워치 트레이닝 존과 게임에 등장하는 맵인 헐리우드 콘셉트의 휴식 공간인 ‘헐리우드 카페 등이 마련됐다.

또한 오버워치의 소장판과 오리진 에디션 그리고 관련 물품을 미리 구매할 수 오버워치 스페셜 샵도 준비돼 있다. 소장판은 21일 하루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판매하고 오버워치 오리진 에디션은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3층에 준비된 시연존은 게임맵인 하나무라와 아누비스 사원 콘셉트로 마련됐으며 총 432대의 PC가 마련됐다.

오버워치 페스티벌.

개막식과 코스프레쇼, 오버워치 대회 등이 진행되는 메인 스테이지는 총 1천 석의 좌석이 준비돼 있다.

소장판 현장 구매 권한은 행사 사전 신청 여부와 무관하게 현장 선착순으로 부여될 예정으로 행사장 입구에서 별도의 대기열을 통해 소장판 구매 권한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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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는 블리자드가 18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지적재산권(IP)게임으로 오는 24일 정식 출시 예정이다.

오버워치 페스티벌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

이 게임은 6대 6 팀전에 최적화된 일인칭슈팅(FPS)게임으로 21명의 영웅, 4개의 모드와 12개의 전장, 경쟁전, 사용자 지정 게임, 전리품 상자, 주간 난투 등의 콘텐츠 등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