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칭슈팅(FPS) 게임 ‘오버워치’의 주요 영웅 ‘트레이서’가 사용하는 펄스 쌍권총 무기가 레고로 재탄생됐다.
17일(현지시간) 유명 레고 창작자인 재지놈비(ZaziNombies)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신작 FPS 오버워치에 등장하는 무기를 레고로 만든 과정과 결과물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약 2분 분량의 영상에서 오버워치의 영웅 트레이서가 사용하는 무기를 레고 부품으로 어떻게 만들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레고로 만든 트레이서의 펄스 쌍권총은 약 800개 이상의 부품이 사용됐으며, 별도 발광 부품으로 실제 게임 속에서 볼 수 있는 무기의 특징을 잘 살렸다는 것이 제작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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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지놈비는 레고를 활용해 게임에 등장하는 다양한 무기를 제작하고 있다. 앞서 그는 둠에 등장하는 최강의 무기 ‘BFG9000’를 레고로 만들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오버워치는 오는 24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슈팅 게임이다. 이 게임에 등장하는 영웅 트레이서는 주 무기인 펄스 쌍권총을 사용해 적에게 빠른 속도로 피해를 주는 특징을 가진 주요 캐릭터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