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통신사, 아이폰6S 1+1 마케팅 경쟁

버라이즌 1+1 마케팅에 경쟁 이통사 맞불

방송/통신입력 :2016/05/21 09:16    수정: 2016/05/21 09:21

미국 이동통신사들이 스마트폰을 구입하면 하나를 더 증정하는 마케팅을 경쟁적으로 진행하는 모습이다. 1위 통신사 버라이즌의 관련 이벤트(buy one, get one free)에 경쟁사들이 아이폰6S를 들고 공격적인 마케팅 프로모션에 나선 것.

20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은 스프린트가 아이폰6S나 아이폰6S플러스를 구입하면 아이폰6S를 하나 더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스프린트는 이에 그치지 않고 국내 이동통신 가입비 명목인 개통비(activation fee) 30달러를 면제하기에 이르렀다.

또 최신 아이패드 구매자에게 추가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구입비를 할인하고 나섰다.

가입자 기준 2위 통신사인 AT&T는 아이폰6 구매자에 월 180달러에 달하는 무제한 데이터 제공을 들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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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마케팅 경쟁은 스마트폰을 구입하면 하나 더 증정하는 버라이즌의 가입자 유치 전략에 경쟁사들이 맞불 작전을 놓은 것이다.

버라이즌은 그간 삼성 갤럭시S7과 갤럭시노트5, LG G5와 V10, 마이크로소프트 루미아 950, HTC 원 A9, 교세라 듀라포스 등의 단말로 원플러스원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