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명문 축구팀이 프로게임팀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17일(현지시각) 유럽의 게임 전문매체인 유로게이머는 독일 축구팀 FC 샬케 04가 유럽 리그오브레전드 대회에 참가 중인 엘레멘츠 팀을 인수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이를 통해 엘레멘츠은 팀명이 샬케로 변경되고 오는 서머 시즌부터 축구팀의 로고를 유니폼에 부착하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팀원은 ‘스티브’ 에티엔느 미쉘, ‘폭스’ 헴퍼스 마이어, ‘길리우스’ 버크 데미르, ‘미스터라엘’ 라스무스 스키네홀름, ‘스프렛텔’ 헴퍼스 아브라함슨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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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샬케 04는 독일 축구리그 분데스리가의 명문팀으로 팀이 보유한 노하우와 인프라를 e스포츠 팀에게도 제공할 예정이다.
모리츠 베커즈 슈발츠 FC 샬케 04 이사회 회장은 “지난 수년간 e스포츠의 전문성 수준이 발전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그중 리그오브레전드의 구조 개발과 대회가 특히 주목할만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