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오는 16일부터 상용차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주요 부품의 가격과 수리 공임을 할인하고,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는 "최근 경기 부진 등으로 인해 상용차 고객들이 노후한 차량을 지속적으로 운행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 고객들의 발이 되는 차량의 안전을 점검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다음달 3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이벤트는 전국 120개 지정 블루핸즈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에어컨 콤프레셔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밸브 ▲브레이크 라이닝 ▲브레이크 챔버 ▲프로펠라샤프트 등 주요 소모성 부품 20개 품목은 10~30%, 수리 공임은 20%의 할인율을 적용한다.
특히 현대차는 이번 이벤트에서 입고되는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타이어 업체와 연계해 타이어 교체 비용을 17~33% 할인해 상용차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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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용차 고객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할인 품목과 지정 블루핸즈 안내는 현대자동차 고객센터(080-600-6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대차는 연중 수시로 ▲지자체 ▲관공서 ▲택배업체 ▲버스업체 등을 방문, 차량의 안전 상태를 무상 점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