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아반떼 스포츠' 1호차의 주인공으로 회사원 이정훈㉚씨를 선정,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송도 도심 서킷에서 1호차 전달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이 진행된 '송도 도심 서킷'은 아반떼 스포츠가 모터스포츠에 데뷔하게 되는 '2016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2차전인 아반떼 레이스가 치러질 예정이다.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된 이정훈씨는 현재 건설회사에 재직 중인 회사원으로 평소 모터스포츠에 관심을 갖던 중 2016 KSF에 아반떼 레이스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하고 아반떼 스포츠 구매를 결정한 모터스포츠 팬이다.
이씨는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첫 출전에 아반떼 스포츠 1호차로 출전하게 돼 느낌이 좋다"며 "아반떼 스포츠는 서킷에서 다이나믹한 주행을 하기에도 적합한 차량이어서 즐겁게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 현대차, 캐나다 진출 32년 만에 누적판매 200만대 돌파2016.05.08
- 현대차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車 뽐내세요"2016.05.08
- 현대차 "쏘나타 타고 소중한 사람 만나러 가세요"2016.05.08
- 인공지능 연구소 연내 출범...삼성-LG-현대차 등 참여2016.05.08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아반떼 스포츠의 1호차는 다이나믹한 주행성능을 중요시 여기는 자동차 마니아에게 전달하게 됐다"며 "아반떼 스포츠가 기존 아반떼 보다 더욱 강력한 성능과 디자인으로 다시 태어난 만큼,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출시된 아반떼 스포츠는 기존 아반떼의 기본 사양에 ▲1.6터보 엔진 ▲7단 DCT(더블클러치트랜스미션)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추가, 적용돼 강력한 주행성능을 지녔다. 또 내·외장 디자인을 개선하고 20~30대 고객 선호 사양을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