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자사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가 게임 이용자간 대전을 펼치는 리니지 파이팅 챔피언십(이하 LFC) 대회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LFC는 게임 안에 있는 이용자간 대전(PvP) 콘텐츠인 리니지 콜로세움을 활용한 대회다. 리니지 콜로세움은 과거 인기 콘텐츠였던 리니지 토너먼트의 최신 버전으로 리니지는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총 5회에 걸쳐 리니지 월드 챔피언십(LWC)이라는 이름으로 PvP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약 2개월 간 진행한다. 대회는 1:1 개인전과 8:8 단체전으로 구성된다. 대회에 참가자는 서버 예선, 토너먼트 예선을 거쳐 본선과 결승에 나갈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오는 2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달과 다음 달에는 예선 및 본선을 진행하며 결승전은 오는 7월 3일 열린다.
관련기사
- 엔씨소프트, ‘리니지 마법인형 피규어’ 판매 사전 이벤트2016.05.12
- 인기작 서든어택-뮤-리니지 후속작, 언제 나오나2016.05.12
- 리니지, 마법인형 피규어 2차 온라인 판매 매진2016.05.12
- 엔씨표 모바일 게임, 흥행에 쏠린 눈2016.05.12
대회의 상금과 부상의 규모는 총 8천만 원이다. 단체전 우승자는 상금 3천만 원과 게임 아이템(화령5단 +11 지배자의 무기, 마법인형: 지배자의 현신)을 받는다. 개인전에서 우승한 각 직업 별 총 8명은 상금 300만원과 게임 아이템(화령4단 +9 지배자의 무기, 마법인형: 지배자의 현신)을 받을 수 있다. 개인전 및 단체전 최종 우승자는 리니지의 최고 아이템 중 하나인 기르타스의 검을 능가하는 고성능 장비를 받을 수 있다 추가로 준우승 이상을 달성한 참가자는 삼성 최신형 커브드 모니터를 보상으로 지급받게 된다.
리니지 이용자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넷 방송 사이트인 아프리카TV에서 전 경기를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예선전 방송은 미리 선정된 공식 LFC BJ가 진행하며 본선 경기(8강)부터는 리니지 공식 운영자인 메티스가 직접 방송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