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각광을 받기 시작한 드론이 엄청나게 많은 인간의 서비스와 노동을 대체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드론이 가까운 장래에 1천270억 달러(약 150조원) 규모의 서비스와 노동을 대체할 것이라고 미국 경제 매체 쿼츠가 9일(현지 시각) PwC 자료를 인용 보도했다.
애호가들의 놀이 기구에 불과했던 드론은 최근 들어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구글과 아마존 같은 기업들은 드론 배송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또 최근엔 스포츠 중계 등에서도 드론이 적극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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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이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칠 분야는 인프라스트럭처 쪽이다. 드론이 대체할 경제 규모가 약 452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PwC가 전망했다.
이외에도 농업(324억 달러), 수송(130억 달러), 보안(100억 달러) 등도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