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대표 임지훈)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원(O.N.E)의 비공개 테스트(이하 CBT)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CBT는 오는 12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 전반에 대한 완성도를 높이는데 테스트의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원의 CBT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원은 코어크리에이티브(대표 김동국)가 개발하고 카카오가 퍼블리싱하는 첫번째 카카오게임 S 타이틀로, 기존 액션 RPG게임의 스테이지 클리어 공식에서 벗어나 수호, 습격, 복수의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용자들간 치열한 공방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게임S 이시우 TF장은 “지난달 6일 사전예약을 시작한지 한달여 만에 참가자수 85만명을 돌파할 만큼 출시 전부터 이용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얻고 있다”며, “원은 카카오게임 플랫폼의 소셜기능을 적극 활용해 여타 모바일 액션 RPG들과는 차별화 된 게임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오는 원의 CBT를 맞이해 이용자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테스트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들에게 카카오게임샵의 모든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1천 원 상당의 카카오코인을 지급한다.
또한 테스트 기간 출석 이벤트를 통해 매일 매일 게임에서 사용하는 보석, 아이템 뽑기권 등 다양한 아이템을 증정한다. 4일 모두 출석한 이용자에게는 5천 원 상당의 카카오코인을 추가 지급한다.
이와 함께 미션 달성 이벤트를 마련해 테스트 기간내에 캐릭터 15 레벨과 30레벨을 달성한 이용자에게 각각 보석 10개와 보석 30개를 지급하고, CBT 초대 이벤트를 통해 초대받아 테스트에 참여한 친구수에 따라 다양한 아이템을 추가 증정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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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를 통해 지급받은 아이템은 테스트 기간은 물론 추후 정식 서비스에서도 동일하게 사용 할 수 있으며, 이벤트 보상을 위한 최소한의 정보를 제외한 이용자들의 게임 데이터는 CBT 종료 후 모두 초기화된다.
카카오는 원 의 CBT 종료 후 이달 말 카카오게임샵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 마켓을 통해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