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클라우드플랫폼과 구글 앱스의 장벽을 허물기 시작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구글은 빅쿼리 클라우드 서비스와 구글 드라이브를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첫 결과로 빅쿼리에서 구글 시트의 데이터를 바로 읽을 수 있게 했다.
빅쿼리는 구글의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로 , 자체 인프라없이 SQL 쿼리로 빅데이터를 분석하게 해준다. 구글 시트와 통합으로 빅쿼리 사용자는 스프레드시트 데이터를 바로 조회, 분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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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는 빅쿼리 UI에서 구글 시트에 바로 접근해 얻은 쿼리 결과를 저장할 수 있게 된다. 향후 구글시트 스프레드시트의 데이터 변경이 빅쿼리에도 실시간으로 자동 반영된다.
구글은 빅쿼리 서비스를 기업용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웨어하우스(DW) 플랫폼으로 강화해 나가는 모습이다. 구글 앱스와 통합은 이 같은 행보에 가속을 붙여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