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지티, ‘서든어택2’ 일본 진출

넥슨지티(대표 김정준)는 넥슨 일본법인(대표 오웬 마호니)을 통해 일본에서 자사 신작 온라인 일인칭 슈팅(FPS)게임 서든어택2서비스 한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서든어택2의 일본 퍼블리싱 계약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서든어택2는 서든어택의 정식 후속작으로 올 여름 국내 출시 예정이다. 지난달 14일부터 1주일간 국내에서 비공개 시범 테스트(이하 CBT)를 실시했다. CBT 기간 중 누적 이용자수 28만 명과 최고 동시접속자수 3만 6천명을 기록하고 공식 홈페이지에 하루 평균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주목 받는 신작 온라인 게임이다. (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최근 한국에서 성공적인 CBT를 마친 서든어택2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넥슨지티와 긴밀하게 협력해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넥슨 일본법인은 서든어택2 브랜드 사이트를 열고 단계적으로 서든어택2 소식을 공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