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 타고 소중한 사람 만나러 가세요"

'2017 쏘나타' 렌탈시승 이벤트 실시...9월까지 4천500명 제공

카테크입력 :2016/05/04 11:23

정기수 기자

현대자동차는 2017 쏘나타 대규모 렌탈 시승 이벤트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승 이벤트는 이달 19일부터 시작해 추석 연휴 전 주인 9월 5일까지 약 3개월반 동안 15차수에 걸쳐 진행된다. 총 4천500명의 고객에게 매주 목요일부터 월요일까지 4박5일간 시승차를 제공, 2017 쏘나타의 상품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이벤트명인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취지에 맞춰 1~5차수는 '가족', 6~10차수는 '선생님', 11~15차수는 '친구' 등 3개의 테마로 나눠 2017 쏘나타를 타고 만나러 가고 싶은 각 테마의 인물들에 대한 사연을 올린 고객들을 추첨해 원하는 날짜에 시승차를 제공할 계획이다.

'2017 쏘나타' 렌탈시승 이벤트(사진=현대차)

이번 시승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고객(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에 한함)은 오는 8월 21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신청 사연, 차량 인수 지점 등을 입력해 응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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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각 테마에 어울리는 신청 사연을 올려준 고객 중 차수별로 300명을 선정해 시승 전 주 금요일 홈페이지 발표 및 개별연락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에 시작해 여름휴가 시즌까지 계속 운영될 이번 시승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면서 "대폭 향상된 상품성으로 돌아온 2017 쏘나타의 우수한 성능을 직접 체험하며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