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샘2, 제3회 게임창조오디션에서 1위 수상

게임입력 :2016/05/03 19:07

키위웍스의 마녀의 샘2가 제3회 게임창조오디션에서 1등을 거뒀다.

3일 경기도(도지지사 남경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박헌용)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덕래)가 주관하는 제3회 게임창조오디션 최종 결선이 성남시 분당구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됐다.

게임창조오디션은 심사를 통해 5개의 게임업체를 선발해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게임 오디션이다.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진행한 모집을 통해 10명 이하 규모의 61개 팀이 접수했으며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서류심사와 1차 오디션을 통해 이 중 10개팀을 선발했다.

제 3회 게임창조오디션

이번 최종 결선에서는 10개 팀이 자신들의 게임을 발표하고 심사의원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자신의 게임을 소개하고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5개팀이 최종 선발된다.

심사는 7명의 심사위원과 100명의 모의펀딩 투자자의 심사 점수를 합산한다. 모의 투자 심사는 와디즈와 함께 크라우드 펀딩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자자는 최대 200만 원 내에서 원하는 게임에 투자할 수 있으며 투자자들의 총 투자금이 점수로 반영된다.

모의 투자 심사에서는 블랙위치크래프트가 81명으로부터 1억2천32만 원을 투자 받으며 1위를 달성했다. 이어서 가디언즈, 마녀의 샘2, 뽑아주세요, 스페이스 돔이 뒤를 이었다.

모의펀딩에서 1위를 거둔 콰트로기어의 블랙위치크래프트.
블랙위치크래프트.

콰트로기어에서 개발한 블랙위치크래프트는 고딕 스타일의 독특한 그래픽이 특징인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이 게임은 올해 PS4, X박스원, PC로 출시 예정이며 모바일 버전도 준비 중이다.

심사의원의 평가를 합친 최종 결과에서는 키위웍스의 마녀의 샘2가 1위로 선정되며 상금 5천만 원을 받았다. 이어서 2등은 블랙위치크래프트와 MOD의 스페이스 돔이 입상했으며 3등은 주식회사 폰의 몬스터사커, 레드만도의 가디언즈가 수상하며 각각 3천만 원과 2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마녀의 샘2는 용사에게 쫓기는 귀여운 마녀의 모험을 그린 육성 역할수행게임(RPG)으로 깊이 있는 스토리와 아기자기한 그래픽으로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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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점수에서 1위를 한 키위워크의 마녀의 샘2.
마녀의 샘2.

다섯 팀에게는 상금과 더불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원하는 입주공간이 제공되며 신용보증기금에서 3년간 기업당 최대 30억 원까지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또한 IBM, 아카마이, 아마존웹서비스 등의 이용권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규모 개발사가 참가하는 오디션과 함께 동수원 중학교 등 3개 학교가 모인 팀이막과 하남 애니메이션 고등학교의 팀전설 등 청소년 개발팀이 자신들이 만든 게임을 소개하는 발표도 이어졌다.

동수원 중학교 등 3개 중학교가 모여 게임을 만든 팀이막.
팀이막에서 제작한 투게더런.
퍼즐게임 스페이스돔을 발표한 M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