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은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게임 산업 활성화를 위해 ‘아이디어 부문’ 게임 창조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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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게임 창조 오디션은 지난 6월 30일 개최됐던 상용화 부문 오디션과 달리 아이디어 단계에 있는 모바일 게임 프로젝트가 모집 대상이다. 이에 따라 학생,일반인,게임개발 경력자,개발 회사 등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참여가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내달 12일까지며 서류심사를 통해 40개팀을 우선 선정하게 된다. 이후 1차 오디션을 통해 20개 팀을 뽑게 되며 약 1개월 간 멘토링 과정을 통해 최종 본선 진출 10개 팀을 가린다.
본선 진출 10개 팀에는 12월 2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리는 최종 공개 오디션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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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본선 진출 상위 5개팀에 1등(1팀) 5천만 원, 2등(2팀) 각 3천만 원, 3등(2팀) 각 2천만 원과 상용화 관련 비용 일부 매칭, 정기적인 피칭데이 운영 등을 지원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게임 창조 오디션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게임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중국 등 세계 게임업계의 급속한 성장에 따른 국내 게임업계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도내 게임 창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오디션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