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폰용 무료 모바일 백신앱인 'V3 모바일 시큐리티'에 스마트폰 시스템 속도를 향상시켜주는 '부스터' 기능이 추가됐다.
안랩(대표 권치중)은 새로 추가된 부스터 기능이 스마트폰 백그라운드 에서 실행되는 프로세스를 정리해 시스템 속도를 높여준다고 3일 밝혔다. 백그라운드에서 실행 중인 앱의 메모리 점유율을 확인하고 원하는 앱을 선택해 종료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 회사에 따르면 최적화되는 메모리 점유율과 속도 개선 성능은 단말기 환경과 설치된 앱에 따라 달라지며, 사용자가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화면에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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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김창희 제품기획팀장은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보안기능과 함께 사생활 보호기능, 적은 CPU 점유율로 사용자 입소문을 타고 있다"며 "부스트 기능처럼 사용자가 요구하는 기능들을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지난달 25일 기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누적 다운로드 횟수 70만건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