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IEK, 대표 안도 테츠야)는 플레이스테이션4(이하 PS4) 타이틀 '콜 오브 듀티: 인피니티 워페어' 한국어판을 오는 11월 4일에 발매한다고 3일 밝혔다.
콜 오브 듀티: 인피니티 워페어는 프랜차이즈 사상 처음으로 지구를 벗어나 태양계까지 뻗어가는 전쟁의 이야기로 플레이어들을 끌어들인다.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자회사인 액티비전 퍼블리싱이 배급하고 인피니티 워드가 개발하는 콜 오브 듀티: 인피니티 워페어는 인피니티 워페어 레가시 에디션 으로도 제공한다.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의 모든 캠페인과 10개의 멀티 플레이 지도를 가지고 고해상도로 새롭게 부활한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리마스터 한국어판이 포함되어 있다.
액티비전 퍼블리싱의 에릭 허시버그 CEO 는 “콜 오브 듀티의 유산을 기리는 동시에 이용자들에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데이브 스톨 인피니티 워드 스튜디오 대표는 “콜 오브 듀티: 인피니티 워페어와 함께, 우리는 팬들이 전혀 경험해 보지 못한 경지까지 콜 오브 듀티를 올려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한편으로 이 게임은 지상의 병사들을 통해 전쟁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전통적인 형식의 콜 오브 듀티”라며 “한편으로는 혁신적이고 새로운 게임 플레이를 통해 장엄한 미래로 플레이어들을 인도하는 작품이다.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고 과거의 장엄한 전쟁 이야기를 이어 나간다고 보면 된다. 틀림없이 무척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콜 오브 듀티: 인피니티 워페어는 풍부하고 흡인력 있는 서사 구조와 스토리텔링을 전면에 내세웠다.
개발사인 인피니티 워드는 전쟁 지휘관으로서의 역할과 그 책임을 부여해 시리즈를 새롭게 변화시켰다. 고난으로 가득한 시간 속에서 이용자는 전함의 함장이 되어 적들을 상대로 명령을 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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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은 전작들에서 보지 못한 압도적인 배경과 새로운 무기, 혁신적인 능력을 도입한다. 지상 전투에서 초고속 우주 전투기 조종에 이르는 모든 캠페인은 로딩의 체감이 거의 없이 유려하게 진행되며, 거대한 블록버스터의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브라이언 라펠 레이븐 소프트웨어 대표는 “오리지널 모던 워페어는 비디오 게임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으며, 최고의 작품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리마스터 버전을 개발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콜 오브 듀티팬들을 위해 최고의 리마스터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