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지난 1일 전남 영암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목포 석현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터스포츠 관련 교육 및 경기장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2년부터 학생들에게 모터스포츠에 대한 친밀도와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직업군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진로선택의 폭을 넓혀주자는 취지에서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5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오는 9월까지 영암, 용인 등 모터스포츠 대회 개최지역을 중심으로 총 3번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모터스포츠 기초 교육과 관련 직업 소개를 받는 등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 경주차량과 드라이버들을 직접 만나보는 '피트워크', 레이싱카를 타고 경기장 서킷 주행을 하는 택시타임’ 및 ‘달려요 버스’ 이벤트 등을 직접 체험했다.
조남화 금호타이어 SCM담당 상무는 "학생들에게 모터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적성과 진로 탐색의 계기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보유자원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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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영암 인터내셔널 서킷에서는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엑스타 슈퍼챌린지' 2전이 열려 약 150명의 레이서들이 참가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아마추어 레이서들이 자가 차량으로 참가할 수 있는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 대회로, 지난달 3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올해 총 6번의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