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큐레이션 정기 배송 서비스 시작

유통입력 :2016/05/02 08:22

황치규 기자

SK플래닛(대표 서진우) 11번가(ww.11st.co.kr)가 2일 생활형 O2O 서비스 포털 ‘생활 플러스(+)’에서 전문가가 추천하는 상품을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 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다.

소비자는 11번가 ‘생활 플러스’ 코너에서 최근 유행하고 있는 건강을 위한 신선 주스와 바리스타가 추천하는 원산지별 더치커피 등 추천 음료부터 식자재, 디저트, 과일, 꽃은 물론 임신용품 및 영유아용 교육도서까지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고 기간과 배송 주기를 고르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직접 제공하는 맞춤형 추천 상품들을 원하는 날짜에 받아볼 수 있다.

SK플래닛 11번가가 생활형 O2O서비스 포털 ‘생활 플러스’에 정기배송 상품을 대폭 강화했다. SK플래닛 모델들이 커피, 착즙주스, 출산/육아용품 등 전문가가 추천한 큐레이션 정기배송 상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현재 ▲과일/채소 클렌즈 주스(아이민주스), ▲셰프의 레시피/식자재 박스(테이스트샵), ▲프리미엄 디저트 박스(푸드플랩), ▲더치커피(마이빈스), ▲산지 제철과일(올프레쉬), ▲플로리스트 디자인 꽃(비밀의화원), ▲임신/출산/태교 박스(텐박스), ▲영유아 추천 도서박스(베베티움) 등 8개 큐레이션 정기배송 업체가 입점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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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는 ‘생활플러스’에 먼저 입점한 배달음식 주문과 방문청소, 세탁, 세차 등 가사대행 서비스 및 맞춤셔츠, 구두, 인테리어 등 출장 서비스에 이어 추천 정기배송 서비스까지 추가하면서 생활형 O2O 상품의 다양성을 대폭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K플래닛 박성민 플랫폼제휴팀장은 "11번가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별다른 수고 없이 손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플러스’ 코너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생활형 O2O 사업에 진출한 스타트업과 협업을 지속해 나감 동시에 11번가가 보유한 직매입 물류센터를 활용해 유통 서비스의 혁신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